팻 로버트슨은 누구인가? 팻 로버트슨 프로필 1994

예수님은 그를 부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기독교 연합은 그를 강력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그는 대통령과 다름없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 기사는 에스콰이어 1994년 11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출판된 모든 Esquire 기사를 읽으려면 All Access로 업그레이드하세요.

정오였는데, 이는 기독교 방송 네트워크에서 매일 기도회를 가질 시간이라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회의는 CBN 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방송 장비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자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참석해야 합니다. 팻 로버트슨(Pat Robertson)이 종교적인 수련회에서 막 돌아왔기 때문에, 이 특별한 날, 사람들로 붐비는 방에는 기대감이 들끓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양복과 넥타이를 차려입었지만 은은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카우보이 부츠를 신은 로버트슨이 스튜디오 메인 세트 앞에 섰습니다. 그는 키가 크고 체격이 건장하며, 작은 귀와 짧은 목, 그리고 어깨가 닉슨식으로 굽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생겼습니다. 그가 말하는 내용이 때때로 가혹하고 당혹스럽고 심지어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로버트슨 자신은 온화하고 위안을 주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트레일러 공원의 냄새를 맡지 않습니다. 반대로 그의 배경은 귀족적이다. 그는 버지니아 신사의 부드러운 어조로 말한다.

"매년, 적어도 지난 10년 동안 저는 주님께 '올해는 어떤 해가 될까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로버트슨은 자신의 피정 패턴을 설명하면서 모인 직원들에게 말했습니다. "매년 주님께서는 나에게 '올해는 세상에 좋은 해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수련회에서 로버트슨은 계속해서 메시지의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주님께 '올해는 어떻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내가 같은 대답을 듣지 못하고 다른 대답을 얻었더니 이르시되 이 해는 곧 끝나지 아니할 슬픔과 피흘림의 해가 되리니 이는 세상이 찢겨지고 내 나라는 그로부터 일어나리라 그것의 폐허.'"

그러나 로버트슨은 추종자들에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확신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언제 끝날지 그들에게 알려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경고가 없으면 아무리 재앙이 닥쳐도 어떤 사건도 종말론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70년대 초의 어느 날 아침, 로버트슨은 댈러스 호텔 방에서 라디오를 켜서 닉슨 대통령이 군사 비상사태의 일환으로 휴스턴 상공의 방공망에 출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로버트슨의 첫 번째 생각은 이것이었다. 드디어 종말이 다가왔습니다. 그의 두 번째 생각은 '나는 왜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을까?'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적절한 통지를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릎을 꿇고 '주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펴서 아모스서를 펴 보았더니 아모스서에 이르되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 무슨 일을 허락하실까 하였느니라 나는 '아니요, 그는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내가 당신에게 공개한 것이 있나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아니요, 그러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당신 친구들에게 공개한 것이 있나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아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특별한 기도회는 1980년 1월 1일에 열렸습니다. 그 사이 로버트슨은 언제라도 종말이 올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대선에 출마했고, CBN을 거의 파산시킬 뻔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으며, 선거운동의 잔해 속에서 가공할 만한 정치 조직을 세웠습니다. , 그리고 한편으로는 엄청난 개인 재산을 축적했습니다. 그 기간 내내 그는 자신의 종말론적 시나리오나 하나님 앞에서 일종의 영적 우선순위에 대한 주장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로버트슨의 기독교 연합이 공화당의 지배적인 조직력으로 등장하면서 텔레비전 전도사의 진정한 종교적 신념에 대한 질문(완전히 답변되지 않은 질문)은 새로운 정치적 중요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연합은 현재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포함해 최소 6개 주에서 공화당 기구를 장악하고 있다. 1992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종교적 불관용에 대한 인식이 조지 부시의 패배에 기여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기독교 보수주의자들은 지난 전당대회보다 1996년 전당대회에 더 많은 대의원을 파견할 예정이다.